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웹툰으로 힐링해보세요. 오늘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스릴러 장르의 작품인 유령의 노래를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이 웹툰은 어렸을 때부터 환청을 듣는 병을 앓아온 주인공 노아가 의문의 살인사건과 관련된 환청을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아래 포스팅에서는 줄거리와 등장인물 그리고 작품만의 독창적인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고 이 작품이 왜 주목받을 만한지 결론에서 설명드리며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목차
웹툰 줄거리
어렸을 때부터 환청을 듣는 병을 앓아왔던 노아는 점점 환청이 들리지 않아 평범하게 살다 갑자기 환청이 심해지는 어느 날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환청이 범인을 알고 있다며 그녀에게 속삭이는 것을 듣게 되는데 진실을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는 그녀의 주변에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노아는 환청의 정체와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녀는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숨겨진 비밀들을 마주하게 되며 이야기는 점차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유령의 노래의 등장인물
ㆍ 노아 마이어스
소개 : 어렸을 때부터 환청을 듣는 병을 앓아온 주인공으로 반년 만에 다시 환청을 듣게 되면서 이를 린다가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으려 하는데 치료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겁먹은 듯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 치료와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는 듯합니다. 한편 그녀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강인한 성격을 지니고 있고 자신의 환청이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사건의 열쇠라고 믿고 있습니다.
ㆍ 요한 마이어스
소개 : 노아의 남동생이자 사라의 남편이며 데니스의 아버지인 그는 노아를 지속적으로 의심하며 그녀의 행동을 감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러한 태도는 가족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며 노아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주지만 요한 역시 어린 시절 누나와의 관계를 회상하며 혼란스러워하는 내면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행동은 단순한 적대감이 아니라 복잡한 감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암시하는 인물입니다.
ㆍ 사라 마이어스
소개 : 요한의 아내이자 데니스의 어머니로 집안에서 거의 유일하게 노아의 편을 들어주는 인물인 그녀는 몰래 나가려는 노아를 눈감아주거나 요한과의 대화에서 노아를 옹호하는 등 그녀에게 심리적인 지지를 해주는데 사라는 가족 간의 갈등 속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며 노아에게는 큰 힘이 되는 존재입니다. 게다가 그녀는 노아가 겪고 있는 혼란과 고통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동시에 남편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ㆍ 데니스 마이어스
소개 : 요한과 사라의 아들이자 노아의 조카로 애칭은 데니인 그는 노아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며 그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인 요한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이러한 점은 가족 내의 복잡한 감정선을 드러내고 데니스는 천진난만한 행동으로 가족 내 갈등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면서도 어린아이 특유의 관찰력으로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ㆍ 루니 코너
소개 : 노아가 가족들에게 환청을 다시 듣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아 따로 찾은 정신과 의사인 그는 노아의 말을 단순히 환청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그녀의 이야기를 깊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또한 노아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카인과 아는 사이로 보이며 이러한 인연은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역할과 동시에 그의 태도는 노아를 더욱 외롭게 만드는 캐릭터입니다.
유령의 노래의 특징
유령의 노래는 스릴러 장르의 웹툰으로서 독특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돋보이는 이 웹툰은 주인공 노아의 환청이라는 요소를 통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그리며 독자들에게 심리적인 긴장감을 만들고 또한 가족 간의 복잡한 관계와 숨겨진 비밀들이 이야기에 깊이와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동시에 작가 김문경의 이전 작품인 아벨의 방주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보이며 스토리는 크게 달라졌지만 주요 등장인물의 디자인과 유령의 소리를 듣는 주인공의 설정은 유지된 특징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작화 실력이 뛰어나 캐릭터들의 표정과 배경을 섬세하게 그려 독자들에게 시각적인 재미까지 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결론
유령의 노래는 2012년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연재했던 아벨의 방주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2024년 4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고 있고 또한 2024년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플랫폼인 WEBTOON의 북미 페이지에서 영어 번역 연재와 프랑스어 번역 연재도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이 웹툰은 로맨스나 회귀물이 아닌 흔히 볼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독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고 각 캐릭터들의 작화 또한 가독성이 좋은 펀비 추천작 유령의 노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재미있는 웹툰 소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